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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배와 커피™ ]
봄날의 작은 여유를 즐기기에 충분한곳, 안성목장에 들어서면 눈앞에 초록빛 바다가 펼처집니다. 신록의 계절, 오월의 빛나는 햇살아래... 언덕위의 키가 큰 미루나무들은 바람을 온몸으로 받아들여 싱그럽게 일렁이고... 평소 그리움이 많았던곳인데... 딱 2년만에 이곳을 다시 가 보았네요. 안성목장의 멋진사진이야 많은 사람들이 찍어올린 사진들이 인터넷에 널려 있으니 그걸 보면 되겠지만... 사진가에게 있어서도 여행이라는것이 꼭 사진을 담기 위해서 다니는건 아니니까요. 날씨가 그리 좋은날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직접 보고싶고, 눈에 담고 싶어서, 지나는길에 잠시 머물렀습니다. 영원히 변하지 않을것 같던 이곳도 안성팜랜드가 들어서고, 각종 체험과 편의시설로 그동안 많이 변했더군요. 그래도 푸른초원의 아름다움은 여전..
안성목장의 드넓은 호밀밭에 들어서면 눈앞에 초록빛 바다가 펼처집니다. 언덕위의 키가 큰 미루나무들은 바람을 온몸으로 받아들여 싱그럽게 일렁이고, 신록의 계절, 오월은 빛나는 햇살아래 더욱 아름다운 모습으로 우리를 반겨주지요. 오늘은 봄날의 작은 여유를 즐기기에 충분한곳, 안성목장을 소개 합니다. 그럼 저와 함께 걸어보실까요? ▲ 촬영지 정보 : 농협중앙회 신두리 안성목장 경부고속도로 안성나들목을 나와서 안성 방향 38번 국도로 갈아탄뒤에, 직진하다가 평택충주고속도로 고가 교차지점 아래에서 우회전, 302번 지방도를 타고 곧장 가면 농협 안성목장교육원입니다. 여기서 좌회전한 뒤 첫 번째 갈림길에서 우회전하면 안성목장 호밀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