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서출지의 여름 (1)
[ 담배와 커피™ ]
연꽃 없는 서출지, 거북이와 쇠물닭들이...
사람들은 이곳을 멋진곳이라고 하거나 아름다운곳이라고 표현하지는 않습니다. 대신 아주 좋은곳이라고 말 하지요. 경주 통일전에서 남산을 오르는 길목에 자리한 서출지는, 제가 남산에 오를때 쉬어가거나. 한적한 여유를 즐기고 싶을때 가끔 찾는곳인데 신라시대의 신비한 전설을 간직한 유서깊은곳으로서 사계절 주변경관이 뛰어나고, 특히 여름에는 연꽃이 아름다워서 사진가들에게 사랑을 받는곳이기도 합니다. 여행을 다니다보면 감동은 꼭 화려한 유명관광지에서만 느낄수 있는건 아니라는걸 알게 되더군요 오늘은 오랜세월의 흐름이 녹아 있는 서출지의, 꾸미지 않아서 스스로 감동하게되는 자연의 모습을 소개해 드립니다. 잠깐 내리던 소나기는 다행스럽게 멈췄지만, 한여름을 화사하게 장식했던 서출지 연꽃은 다 지고, 늦둥이 연꽃 몇송이만 ..
PHOTO SERIES/경주시 GALLERY
2011. 8. 26. 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