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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배와 커피™ ]
그래요... 유난히도 긴 겨울을 건너서 결국은 이렇게 발밑까지 봄이 오는것을, 그렇게 안달하며 한발이라도 빨리 봄을 만나고자 하였나봅니다. 감성Blog 담배와 커피™ 봄꽃중에 제일 먼저 피는 꽃은 어떤 꽃일까요? 매화 > 산수유 > 진달래 > 벚꽃 > 유채 > 철쭉 > 복사꽃... 대체로 이런 순서가 아닐까 싶습니다. 매화꽃이 수줍은듯 다소곳이 꽃망울을 터트리는 모습을 보고 있으니 저도 모르게 가슴이 설레이더군요. 오늘은 은은한 향기로 다가오는... 봄의 전령, 매화꽃의 유혹에 빠져보세요. ♥ [ Plus page | 커피한잔의 여유 - 더 보시려면 클릭 ↙ ] 겨울이 되면 가진걸 다 버리고 앙상한 알몸으로 견디는 그 초연함에서, 아무리 힘들어도 해마다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 그 한결같음에서, 평생 같..
감성Blog 담배와 커피™ 보슬보슬 비가 내리는날이라, 갯버들이 온몸으로 비를 맞고 있었습니다. 비를 맞은 모습이, 뽀샤시한 평소의 버들강아지 모습과는 조금 다르게 느껴지네요. 아직은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지만, 물가에 갯버들이 피어 있는 것을 보니 성큼 다가온 봄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 갯버들 [버들강아지 ] / 버드나무과 - 수고 2~3m 정도로 자라며 가지가 뿌리 부근에서 많이 갈라져 휘어지며 자란다. - 어긋나게 달리는 잎은 넓은 피침형으로 양끝이 약간 좁다. 양면에 털이 있지만 표면에는 없어지고 주맥과 측맥이 뚜렷이 나타난다. - 3~4월 암수 딴그루로 잎보다 꽃이 먼저 피는데 유이화서로 달린다. - 수꽃화서는 화축과 포에 털이 있고 2개의 수술이 있다. - 암꽃화서는 화축과 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