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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의 야생화 (4)... 겨울에서 봄으로
- 봄맞이 야생화 종합 - 봄에는 수많은 생명들이 움트고, 봄빛은 그들의 숨결을 어루만저 꽃을 피웁니다. 야생화는 피는 기간도 짧고, 개체수가 적어서, 만나기가 참 힘든것 같습니다. 겨울에서 봄으로 가는길목에서 약2개월동안 틈틈이 담았던, 경주 시부걸 마을 뒷산, 토함산 자락의 야생화를 소개합니다. 이제 복수초, 노루귀, 바람꽃, 현호색... 모두 수줍고 고운 미소로, 앙증스럽게 피어났습니다. 앞으로 또 많은 종류의 야생화들이 피어나겠지만, 특히 긴 겨울의 찬바람과 맞서서, 작고 여린몸으로 화사한 꽃을 피워 봄을 맞이하는 야생화의 강인한 생명력은 감탄스럽고. 자연의 신비로움을 깨닫고 느끼게 됩니다. 그들보다 더 낮은자세로 맞이하기위해서 엎드리고 쪼그려서 힘들게 담았지만 봄꽃을 찾아다니던 시간은 행복하고 ..
PHOTO SERIES/경주시 GALLERY
2011. 3. 29. 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