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리밭에 양귀비 - 바람이 길을 만들고, 시간은 빨리 흐른다. 어디로부터 오는걸까, 보리밭은 흔드는 바람 어디서 부는걸까. 지금 이 바람은. 손끝에서 느껴지고, 느낌으로 알수 있다. 오랜 기억들이 엎치락 뒤치락 춤을 추는 반추의 시간. 보리밭 사잇길에 서서 바람을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