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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배와 커피™ ]
[ India Rajasthan ] 라낙푸르 사람들
나를 깨우는 알람소리가 없어도 해가 뜨면 일어나고 해가 지면 잠을 잔다 시간을 두고 다툴일이 없으니 초조하지 않고 허둥지둥 하지 않았으니 찌뿌둥함을 느끼지 않아도 되었다 총총걸음으로 애걸복걸 매달리며 온 몸이 바스러질 정도로 일 할 필요도 없으니 하루의 일상마저도 여유롭다 여행에서 느끼는 자유 여행에서 느끼는 여유 낮선곳 오지의 열악함은 잊혀지고 오롯이 행복한 시간이다.
TRAVEL DIARY/INDIA - 슬픈미소
2016. 4. 5. 06:30
[ India Rajasthan ] 자이나교 사원
인도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원으로 손꼽히는 라낙푸르의 자이나교 사원. 지갑이나 핸드빽 심지어는 벨트까지 가죽으로 만들어진 제품을 몸에 지니고는 절대 들어갈 수 없는 곳, 동물의 가죽이 곧 살생을 의미히기 때문이란다 15세기 건축물로 천장과 기둥, 바닥 등 모든 곳이 흰 대리석으로 되어 있으며 1444 개의 기둥에 새겨진 섬세하고 정교한 조각들이 아름답다 자이나교는 엄격한 불살생을 근본 윤리로 하는 종교로 극단적 금욕과 무소유를 실천하기 때문에 남자들은 알몸으로 성지순례를 하며 개미 같은 작은 생명이라도 죽이게 될까봐 농사를 짓지 않으며 육식을 하지 않는다.
TRAVEL DIARY/INDIA - 슬픈미소
2016. 3. 31. 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