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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배와 커피™ ]
덕봉정사, 한 그루 은행나무를 보며...
잠/시/ 멈/추/면/ 보/이/는/ 것/들/이/ 정/말/ 많/아/요/ 동네 식당에서 식사를 마치고 나오는 길에, 우연히 마무치게 된 저 나무. 오~~ 여기 가을이 아직 남아 있었네요. 오롯이, 세상에서 가장 빛나는 모습으로 묵묵히 덕봉정사를 지키는 은행나무 한그루의 고고함이 시선을 이끕니다. 이렇게 가까이 머물고 있었는지도 모르고 살았으니 괜스레 미안해지더라구요. 그 자태가 믿음직 스럽고 사랑스러웠습니다. ----------------------------------------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잠시 멈춰 보세요. 보이는 것들이 정말 많아요. 다 볼 수도 없지만, 하나도 못 본다면 그 또한 그저 생의 낭비죠. 모르게 낭비되는 삶. 멈춰 서서 찾아보세요. 바로 내 앞에 있는 것을요. - 풍요, 그리고..
PHOTO SERIES/경주시 GALLERY
2014. 11. 28. 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