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꽃길 (2)
[ 담배와 커피™ ]
봄비를 맞으며 서운암 꽃길을 걷다...
반가운 봄비가 촉촉하게 내렸어요. 봄날의 벚꽃과 산수유가 한창이지만... 이런날은 문득 봄비에 몸을 흠뻑 적시며, 서운암 들꽃단지의 꽃길을 걸어보고 싶더군요. 지금쯤 어떤꽃이 피고 있을지 소식이 궁금했었는데 허기진 대지는 충분히 물기를 머금은 채, 작은 꽃들이 모습을 드러내었으며. 서서히 꽃망울을 열고 반겨 주었습니다.♡ ▲ 거의 마지막 모습이라 더 애틋한 - 매화꽃. ▲ 장독대 사이, 가장 낮은자세로 비를 맞고 있는 - 할미꽃. 꽃 피는 철에, 실없이 내리는 봄비라고 탓하지 마라. - 봄비 中에서 | 오세영 - 가슴 밑으로 흘려보낸 눈물이, 하늘에서 떨어지는 모습은 이뻐라 - 봄비 中에서 | 고정희 - ▲ 노란 블라우스가 봄비에 다 젖은 - 수선화. ▲ 온몸에 봄비를 가득 머금고 마음을 흔들어놓는 - ..
바람기억/REMEMBER
2014. 3. 31. 06:30
코스모스, 꽃길을 걸으며...
그리움 하나 앞세우고 가는 길에 어디에서나 불쑥 나타나는 코스모스는 설레임으로 다가옵니다. 꽃길을 열어 그리움을 따라가면 그 끝에서 만날수 있는 아름다운 꽃. 여기에 서로 어우러져 예쁜 색으로 피고 지는 코스모스처럼 나의 마음도 아름답기를 희망합니다. [ Plus page | 커피한잔의 여유 - 더 보시려면 클릭 ↙ ] 똑같은 상황, 똑같은 라이프 스타일에도 불구하고 생기있고 발랄한 사람이 있는가 하면 늘 기운없고, 병약한 사람이 있다. 이같은 차이는 대부분 "마음가짐"에서 시작된다. - 뇌내혁명 | 하루야마 시게오 -
바람기억/MONOLOG
2011. 7. 14. 0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