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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에 남았던 통도사의 암자들....
오래전 등산을 자주 다니던 시절부터, 산에가면 만나게 되는 고즈넉한 암자의 풍경과, 그곳에 머물렀던 기억을 잊지못하겠더군요. 일부러 계획했던건 아니지만, 그냥 조용한 시간을 보내보고 싶어서 최근 3개월동안 통도사의 모든 암자를 틈틈이 돌아보았습니다. 오늘은 통도사의 이색암자를 소개해 드릴까 하는데요. 암자들마다 정취가 특별해 우열을 가리기 힘들지만, 그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서운암, 사명암, 반야암, 자장암, 극락암에 대한 흔적을 남겨 봅니다. 경남 양산시 영축산 자락에 자리잡고 있는 통도사(通度寺)에 관한 자료를 살펴보니, 12개의 법당을 비롯, 19개의 암자를 거느린 사찰이라고 나와 있더군요. 산내 암자로 가는길에서는 대부분 소나무숲을 만나게 됩니다. 물론 승용차로도 접근이 용이하지만, 일부러..
TRAVEL DIARY
2012. 5. 17.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