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그 바다에서 (2)
[ 담배와 커피™ ]
아버지의 바다...
낭만 보다는 현실이 먼저 다가왔던 곳. 아버지가 보아왔던 바다를, 지금 내가 보고 있다. 아버지를 바라볼 수 있는 유일한 바다.♡ 몸은 묶여 있어도, 생각은 흔들거리며 결코 잠들지 않는다. 내 지금의 생각들은 언제쯤 다 사라질까. 아주 가끔씩 멍하니 눈물이 흐를 때가 있다. 늘 하늘만 바라보고 살았던 지난 시간들이 후회스러웠다. 이제서야 바다를 본다.
바람기억/REMEMBER
2014. 1. 27. 06:30
파도의 시간 (7) - 삼척 신남항, 해신당 공원 #3-1
삼척시 원덕읍 갈남리... 강원도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는길에 느닷없이 들려본 신남항. 해신당 공원. 그 바다는, 여전히 아름다운 모습으로 반겨 주더군요. 파도치는 해변을 따라 펼쳐진 모습은 한폭의 그림이었습니다. 夢, 눈앞에 펼처지는 꿈같은 풍경을 바라보며 저만치 세상을 내려놓고, 파도에 마음을 실어보내며... 그렇게 바다에 머물렀습니다.♡ [ Plus page | 커피한잔의 여유 - 더 보시려면 클릭 ↙ ] 뭐가 그렇게 두렵니? 누구나 그렇게 살아 가. 내일은, 아니 다음 순간은 아무도 몰라. 하지만 스피노자는 말 했잖아. 내일 세계가 멸망 해도 난 오늘 한그루의 나무를 심겠다고... 그건 믿음이고 희망이야. - 눈물같은 느낌표 | 정지우 -
PHOTO SERIES/파도의 시간
2012. 11. 8.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