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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배와 커피™ ]
감성Blog 담배와 커피™ 검은 커튼이 내려진 시간. 밤이 깊을수록 삶의 모순과 불신은 암흑속에 감춰지고, 사랑은 깊어 간다. 사랑하는 사람들의 마음도.... 그리고, 달빛 하늘아래 잠 못드는 사람들의 마음도... 저 달은 알고 있으리라. ♥ [ PASTAEL MUSIC ]
감성Blog 담배와 커피™ 시인 도종환은 "꽃은 가장 아름다운걸 버릴줄알아 다시핀다" 고 표현하였다. 제몸에 가장 빛나는 꽃을, 저를 키워준 들판에 거름으로 돌려보낼줄 아는 것...이것이 자연의 이치이고 세상을 사는 우리가 본받을 점 인것 같다. 서출지, 작년 그자리엔 한여름 녹색의 숲길이 무성하고 배롱나무의 붉은 꽃이 만발하여, 나는 고요한 향기로 먼저 말을 건네는 꽃을 바라보며, 고혹(蠱惑)을 느꼈다..... ♥ [ Plus page | 커피한잔의 여유 - 배롱나무사진 더 보시려면 클릭 ↙ ] 배롱나무 [crape myrtle] 나무 백일홍을 배롱나무라고 하는데 꽃의 붉은색과 잎의 녹색, 그 강렬한 색채 대비가 쨍쨍한 여름 땡볕 아래 고혹적입니다. 꽃말은 '떠나는 벗을 그리워하다'입니다. 나무껍질을 ..
감성Blog 담배와 커피™ 장마는 아직 물러갈 생각도 없는것 같은데, 벌써부터 햇살이 그리워진다. 연꽃단지에 조성된 연꽃들은 제법 많이 피어올라 자태를 뽐내고 있으나, 어제 퇴근길에 들려본 서출지 [書出池]의 연꽃은 이제 겨우 개화를 시작한듯 푸른 연잎들만 무성하였고, 거북이들은, 장마전선의 허술한 틈을 타고 반짝 나온 햇살을 반기며 신이난듯 일광욕을 한창 즐기고 있었다. ♥ [ PASTAEL MUSIC ] [ Plus page | 경주 서출지 소개 - 더 보시려면 클릭 ↙ ] 경주 서출지 소개 경주시 남산동(南山洞)에 있는 신라 때의 못 으로 제21대 소지왕(炤知王)의 전설과 관계 있다. - 사적 제138호. 면적 7,000㎡, 못둘레 약 200m. - 신라 소지왕이 488년 남산 기슭에 있었던 천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