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겨울 비 (2)
[ 담배와 커피™ ]
겨울 비...
가을이 떠난 자리에, 겨울 비가 내린다 이 시간을 나와 함께 견디며 비를 맞고 있는 저 나무에게도 겨울은 춥고 시린것이겠지. 난 어떻하라구 자꾸 비가 온단 말이냐 젖은 몸으로 나를 지켜보던 나무는 아무 말이 없고 지금 뜻밖에 누군가의 잔소리가 그립다는 생각이 들었다 담배를 피우다 말고 커피를 마신다.
바람기억/SENSIBILITY
2015. 12. 17. 06:00
겨울 비 내리던 날에...
그냥 멍하니 그 비를 바라보고 있었죠 한참을 그렇게 바라보고 있었던것 같아요. 나는 또 이렇게 한해를 건너고 있습니다.♡ 사랑을 하며 산다는 건 생각을 하며 산다는 것보다 더 큰 삶에의 의미를 지니리라. 바람조차 내 삶의 큰 모습으로 와닿고 내가 아는 정원의 꽃은 언제나 눈물빛 하늘이지만, 어디에서든 우리는 만날 수 있고 어떤 모습으로든 우리는 잊혀질 수 있다. 사랑으로 죽어간 목숨조차 용서할수 있으리라. 사랑을 하며 산다는 건 생각을 하며 산다는 것보다 더 큰 삶에의 의미를 지니리라. - 의미 中에서 | 서정윤 -
바람기억/REMEMBER
2014. 12. 18. 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