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수도권이 가까워 지면서 사람들이 많고 도시로 나오니 역시 복잡하다 솔직히 이런 모습들은 감흥이 없고 혼자 떠난 여행은 상대적 빈곤감으로 더 외로워 진다 지금 나는 이어폰을 끼고 음악을 들으며 스처 지나가는 풍경들을 우두커니 응시하고 있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어떻게 하면 저기 길 끝에서 부터 생각이 떠 오르고 다시 생기를 찾을수 있을까 고민하고 있는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