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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배와 커피™ ]
바다 길을 열어 힘찬 태양을 맞이하고 희망의 아침... 불끈, 힘을 내 봅니다.♡ 힘을 내야지. 절대 쓰러질 순 없어... 지금 이 순간 끝이 아니라, 나의 길을 가고 있다고 외치면 돼... 강해지자고. 뒤돌아보지 말자고. 앞만 보고 달려가자고... 나의 길을 가고 있다고 외치면 돼... - 나를 외치다 中에서 | DAUM 가사 -
이 그리움을... 어찌 할까요. 가슴속 깊이 간직한 기억 하나를 차마 마주할수 없는데, 파도는 마음 깊은곳 까지 끊임없이 밀려 들어오고, 출렁이며 뒤척이고 있습니다. 바다에 나가 큰 소리로 빌었습니다 부디 출렁일 준비를 하십시오. 겉으로 드러나는 고요함으로 평화를 측정하진 말라고 파도가 나에게 말해즙니다. 멈추지 않아야 살 수 있다고, 출렁이는 용기가 필요하다고, 오늘도 파도 앞에서 큰 소리로 빌었습니다. - 파도 앞에서 | 이해인-
내가 당신에게로 갈 수 있는 길은, 오직 이 길밖에 없다. 내 몸을 둘둘 말아 파도를 만들어 끝없이 끝없이 부서지는 일. 곤두박질을 치며 부서지는 일. 파도는 부서지고 싶다. 차라리 닳아지고. 부서져 아름답고 싶다. 당신에게로 가는 길은, 오직 이 길뿐이므로 - 파도는 왜 아름다운가 | 윤수천 -
강원도 태백, 아름다운 자작나무 숲에 머물다. [참고] 삼각대 세우고, ND8과 ND400 필터를 이용한 장노출 사진입니다. 이십대에는 서른이 두려웠다. 서른이 되면 죽는 줄 알았다. 이윽고 서른이 되었고 싱겁게 난 살아있었다. 마흔이 되니 그때가 그리 아름다운 나이였다. 삼십대에는 마흔이 무서웠다, 마흔이 되면 세상이 끝나는 줄 알았다. 이윽고 마흔이 되었고 난 슬프게 멀쩡했다. 쉰이 되니 그때가 그리 아름다운 나이였다. 예순이 되면 쉰이 그러리라. 일흔이 되면 예순이 그러리라. 죽음 앞에서 모든 그때는 절정이다. 모든 나이는 아름답다. 다만 그때는 아름다움을 모를 뿐이다. - 그때는 그때의 아름다움을 모른다 | 박우현 - 태백 자작나무숲의 가을 모습이 궁금하시면 아래 링크를 클릭해 보세요.♥ - 관련..
늘 그리운 이름, 바다... 그 바다에 홀로 섰습니다. 바람과 파도가 넘실대고 물의 노래가 출렁이는 빈 바다에, 수많은 이름들이 부서집니다. 살아온날의 기억들이 물결을 깨우면, 하얀 포말을 일으키며 파도는 다시 한번 출렁입니다. 막연히 빈손으로 찾아가도 늘 반겨주는, 울타리가 없는 이 바다에, 오늘도 누군가는 아주 비밀스럽게 마음을 내려놓고 가겠죠? 그래서 누구나 바다 하나쯤은 가슴에 품고 살아가는것 같습니다. [ Plus page | 내 마음의 책갈피 - 더 보시려면 클릭 ↙ ] 어느 때 가장 가까운 것이, 어느 때 가장 먼 것이 되고, 어느 때 가장 충만 했던 것이, 어느 땐 빈 그릇 이었다. 아느 때 가장 슬펐던 순간이, 어느 때 가장 행복한 순간으로 오고 어느 때 미워하는 사람이, 어느때 사랑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