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벚꽃 - 만개 했습니다

 

4월 15일 현재, 관광도시 경주의 벚꽃은 완전히 만개하였습니다.
벚꽃이 화려한 자태를 자랑하며, 아름다운 봄 풍경을 연출하고 있어서.
벚꽃 명소마다 절정을 이룬 벚꽃을 즐기려는 상춘인파로 북적이더군요.
이제 오늘부터는 황홀한 꽃비를 내리며 하얀 벚꽃들이 떨어지겠죠?
그러나 개화가 늦은 불국사쪽은 이번주말까지도 벚꽃을 볼수 있을것으로 예상되며,
반월성의 유채꽃도 이제 노랗게 피어나기 시작했으니
경주의 봄꽃 여행은 이번주말까지도 가능할것으로 보입니다.
어제 봄 나들이 하며 담아온 사진을 올려드리니 감상해 보세요. ♡ 

감성Blog 담배와 커피™ 

굳이 특별한 코스를 따로 정하지 않아도, 차를 타고 경주를 한 바퀴 돌다보면 어디서나 벚꽃을 만날 수 있습니다．
어느 한 곳을 벚꽃 명소라고 말할 수 없을 만큼 경주 전역이 아름답습니다만, 특히 아름다운 곳을 소개해 드리면...
▶ 김유신장군 묘가 있는 송화산 흥무로-  아름다운 한국 길 100선에 꼽히는 아름다운 벚꽃길입니다.
▶ 보문관광단지 보문호수길 - 따로 설명이 필요없을만큼 베스트 벚꽃길이죠.  호수에 비친 벚꽃에 취해보는것도 좋습니다.
▶ 보문정 - 숨겨진 보물같은곳으로서.  많은 사진가들이 아름다움을 사진으로 표현하는곳입니다.
▶ 대릉원 주변, 월성 대릉원 길 - 돌담길을 걸으며 벚꽃과 문화재를 만날 수 있는곳.
▶ 안압지와 첨성대 사이, 동부 사적지 - 유채와 벚꽃이 어우러저서있는 환상의 꽃길 입니다.  
▶ 무장산 가는길, 암곡리 벚꽃터널 - 하늘을 가릴만큼 만개한 벚꽃속을 걸을수 있는 숨어있는 명소죠.
▶ 불국사 앞 벚꽃단지 - 돗자리 펴놓고 벚꽃아래 김밥 먹으며 쉴수 있는 휴식공간.
▶ 분황사 - 고즈넉한 사찰을 좋아하시면  분황사 벚꽃을 추천합니다．분황사 앞 황룡사지에는 유채꽃밭이 펼쳐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