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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기억/REMEMBER

가을, 풍요속으로...

skypark박상순 2010. 10. 8. 08:36


 

어른이 되어 자식을 키워보면, 그 자식이 스스로, 저절로 크는게 아니란걸 알게 되지요.
사람도 그런데, 하물며 말 못하는 식물의 몸짓을 하나하나 알아차리며 묵묵히 농사를 지어오신 농부의 마음은 어땟을까요?
이렇듯 황금들녘을 풍성하게 가꾸어 놓은 농부의 정성은 보지않아도 금방 알수 있을것 같습니다.
풍요의 가을길을 지나오면서,  문득  그동안 들녘을 일궈오신 거친손을 잡아드리며
수고하셨다고... 넉넉한 웃음을 나누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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