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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기억/SENSIBILITY

선택의 무게감

skypark박상순 2018. 3. 27. 06:30

 

[ 삶의 단면 | 현명한 선택을 위하여 ]

동시에 네 사람이 나를 불렀다
나는 저 외침 중에 누가 더 간절할까 생각했고
내가 이순간 왜 고민해야하는건지, 준비도 없이
뜻모를 위기에 빠저들었다. 그리고 나는 잠시 갈등했다

아무튼 저 네사람중에 한사람을 신중하게 내가 선택해야 하는것이다
그럼에도 어떤기준으로, 무엇을 고려해서 택일해야할지 나는 모른다.
현명한 선택의 기준은 무엇일까? 정답이 없으니 부담이다

나의 사소한 선택이 저들에게는 얼마나 무겁게 다가갈지 알고 있는만큼
선택이 쉽지 않고, 그만큼 나는 더 망설이게 된다

살면서 끊임없이 선택을 강요 당하고
또 그 판단의 잘못으로 쓴맛을 본 것이 상처로 남아 있는데
어찌 이 선택을 가볍게 여기고 소홀이 할수 있겠는가?
지금 나 혼자만 아무도 몰래 심각하다.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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