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배와 커피™ ]
포구의 아침 본문
[ 썰물 ]
CHITTAGONG , BANGLADESH
상처가 되었던 말들이
흔적을 지우듯 물길을 따라 흘러 나간다
쉽게 마음을 열어주지 않을 것 같아도
시간이 흐르면 따듯한 위로의 물길이 열리고
속살을 드러내기 마련이지
점점 또렷해지는 풍경 앞에
고독한 내가 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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