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배와 커피™ ]

사진 정리를 하면서... 본문

바람기억/REMEMBER

사진 정리를 하면서...

skypark박상순 2014. 12. 9. 06:30

 

겨/울/은/ 때/늦/은/ 후/회/로/ 힘/든/ 계/절/이/다/

12월이니, 새로운 사진을 담는 시간 보다
사진창고를 뒤적이는 시간이 점점 많아진다.
뭐하다가 꼭 12월이 되면 숙제하듯 이리 허겁지겁 한단 말인가.
이놈의 마음은 결국 내 뜻대로 되지도 않는다.
겨울은 때늦은 후회로 힘든 계절이다.
돌아보면, 아쉽고 또 아쉬운 게 인생이라 했던가...
남은 12월은 뜨겁게 살고, 기품있게 마무리 하고 싶다.♡


사진을 좀 담아야 하는데 마음만 총총 바쁘고 자꾸만 딴짓을 한다.
12월이니 새로운 사진을 담는 시간 보다,
사진창고를 뒤적이는 시간이 점점 많아진다.
그러나 그동안 담아왔던 사진을 정리다보면
또 추억에 빠지고 자꾸만 딴짓을 한다.
시간이 많지 않은데 결국 사진 정리마저 안된다.

 

- 대관령 양떼목장의 겨울 - 

 

 

 

'바람기억 > REMEMBER'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많이 추울텐데, 토닥토닥...  (20) 2014.12.12
남겨진 가을...  (18) 2014.12.11
거짓말처럼 가을이 물러갔다...  (14) 2014.12.05
가을엔 편지를...  (24) 2014.11.25
늦가을, 빛이 머물던 자리...  (26) 2014.11.24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