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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기억/MONOLOG

폭우, 가슴을 적시다...

skypark박상순 2014. 7. 8. 23:11

 

조금 더 잘해주지 못해서 미안해.
되돌릴수 없으니, 너를 생각하면 눈물이 나...


후두득~~ 연잎에 떨어지는 빗소리가 가슴을 두드립니다.


젖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빛나는 꽃들도, 다 젖으며 젖으며 피었나니. 
젖지 않고 가는 삶이 어디 있으랴.
- 흔들리면서 피는 꽃 中에서 | 도종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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