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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기억/REMEMBER

운곡서원에서 만난 사진가들...

skypark박상순 2013. 11. 18. 06:30

 

- 운곡서원 | 연출사진 -

가을의 끝자락. 다른곳의 은행나무들이 모두 잎을 떨구고 앙상한 가지만 남았을 즈음에
오래된 은행나무는 천천히 늦은 가을이 되에서야, 노랗게 물들은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 줍니다.
해마다 남은 가을을, 마지막으로 만나기 위해서 찾아가는곳, 경주 운곡서원입니다.


이곳의 아늑하고 호젓한 분위기를 좋아해서, 산책 겸 해마다 다녀오게 되는데.
몇 년전만해도 숨어있는 보석과도 같은곳이었지만, 이제는 널리 알려저서 많은분들이 오시더군요.
마침 울산의 사진 동호회분들이 출사를 오셔서, 연출사진 몇장을 함께 담았습니다.
직접 연출하시랴, 사진 촬영하시랴, 열정이 대단하시더군요.사진가들 덕분에 저도 즐거운 시간을 보냈네요. 
반가운 분들도 뵙고, 원미다지님, 오랜만에 반가웠습니다.♡

 

 

가을도 겨울도 아닌 계절에, 모든 것은 예고에 불과한 고통일 뿐
이제 겨울이 다가오고 있지만
모든 것은 겨울을 이길 만한 눈동자들이다
- 11월 中에서 | 나희덕 -

 

점프 - 가을을 뛰어 넘다

 

▲ 또, 점프 - 가을도 이젠 추억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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