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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배와 커피™ ]
추운겨울이 더 좋은 사람들의 축제... 2011 청송 아이스 클라이밍 월드컵대회가 청송군 얼음골 빙벽장에서 열렸습니다. 감성Blog 담배와 커피™ 겨울 스포츠의 꽃, '2011 청송 아이스 클라이밍 월드컵대회'가 주왕산국립공원 자락인 청송군 부동면 내룡리 얼음골 빙벽장에서 열렸습니다. 청송군과 UIAA(국제산악연맹), (사)대한산악연맹의 공동 주최로 펼쳐진 이 대회에는 러시아 등 25개국 119명이 참가, 3천여 명의 관람객이 지켜보는 가운데 실력을 겨뤘으며. 속도경기는 남녀 1, 2, 3위 모두 러시아 선수들이 석권했습니다. 난이도 경기는 남자 일반부에서는 1위 오스트리아, 2위 한국(박희용 28), 3위 러시아... 여자 일반부에는 1위 러시아, 2위 한국(신윤선 30), 3위 체코가 차지하여. 러시..
얼음산의 소나무... 침묵하고 있지만, 야속할 만큼 슬픈운명이라 힘들어 보이는 그 나무.... 피할 수 없는 숙명을 잘 견뎌내고, 강한 생명력으로 새봄을 맞이할거라 믿습니다. 감성Blog 담배와 커피™ 작년에 보았던 청송 얼음골의 겨울나무 소식이 궁금하여 다시 만나러 갔습니다. 침묵하고 있지만, 야속할 만큼 피할수 없는 슬픈운명이라 힘들어 보이는 나무들.... 그래도 저렇듯 묵묵히 버텨내고 있으니, 모든걸 숙명으로 받아들이고 있는듯 보입니다. 여름에는 폭포수에, 겨울에는 얼음에 시달리고 있으나, 노력해도 쉽게 바뀔수 없는 운명이니 지켜볼수록 더욱 안타깝네요. 나무든, 사람이든, 오랜시간 같은환경에 익숙해지면 또 그렇게 그렇게 살아가는것 같지만... 의지가 약하면 나무도, 사람도, 쓰러질수밖에 없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