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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배와 커피™ ]
날씨와 사진 이야기... 흐린날의 채석강 여행
모처럼 장거리 출사를 계획했는데 날씨가 좋지않을때는 정말 난감하죠. 그 이유는 흐린하늘 아래 사진을 담으면 밋밋한 풍경이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풍경사진은 그날의 날씨와 밀접한 관계가 있어서, 날씨가 흐린날에는 흐린날의 사진을 찍을수 있는곳으로 출사를 가는것이 맞겠지만. 이번 채석강 여행은 흐린날씨에도 불구하고, 차분하게 마음속 잡념을 내려놓는 시간을 보내기 위해 떠났습니다. 채석강에 도착하니 흐린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분들이 바다를 즐기고 계시더군요. 카메라에 표준렌즈 하나만 들고 떠난 여행이지만, 흐린바다의 아련한 느낌을 담아내는 순간은 또다른 흥미를 느끼게 됩니다 풍경사진을 담다보면, 자연속에 우리가 평소 경험하지 못하는 무한의 경이로움이 감춰져 있다는 교훈들이 있지요. 천천히 걸으면서 자연을..
TRAVEL DIARY
2011. 6. 30. 07: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