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정목스님 - 미용고사 기도법 (1)
[ 담배와 커피™ ]
산사의 바람소리...
아무것도 없는 종이위에 산은 그려도 바람은 그릴수 없어 벽을 향하여 참선하는 님의 모습은 그려도 마음은 그릴수 없네 마음은 그 어디에도 없어라. 내 영혼 깊은곳을 울리는 산사의 바람소리. - 바람부는 산사 중에서 | 정목스님 - 깊은산, 노스님 한분이 기거하고 계시는 암자는 그 흔한 풍경 하나도 없이 허름하지만, 늘 고요하여 마음을 내려놓고 잠시 머물기가 참 좋습니다. 어찌 알았을까요....암자의 조그만 연못에 살고 있는 물고기들은 조심스러운 발자욱 소리에도 고요함에 익숙했던탓인지 금방 인기척을 느끼고 모여들어서 반갑게 맞이해 주네요. 스님을 뵈러 이곳에 온것은 아니지만... 노 스님은 참선중이라는 팻말을 내어걸고 뒷산에 가셨는지 보이시지 않는군요. 한낮의 햇살만이 절집을 지키고 있습니다. '사찰에 스님..
카메라 명상/PHOTO STORY
2012. 6. 20.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