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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배와 커피™ ]
슬픈바다 (두번째 이야기), 부디...
흐린 날 바다에 나가 보면, 비로소 내 가슴에 박혀 있는 모난 돌들이 보인다. 결국 슬프고 외로운 사람이 나뿐만이 아니라고. 흩날리는 물보라에 날개 적시며 갈매기 한 마리 지워진다. 누가 뭐라고 해도 저 거대한 바다에는 분명 내가 흘린 눈물도 몇방울 그때의 순순한 아픔 그대로 간직되어 있나니. 우리들의 인연은 아직 다 하지 않았는데 죽은 시간이 해체되고 있다. 더 깊은 눈물 속으로, 더 깊은 눈물속으로 그대의 모습도 해체되고 있다. - 깊은 눈물속으로 中에서 | 이외수 - 포토스토리 : 슬픈바다 (두번째 이야기), 부디... 구 성 : DAUM 가사 인용 음악 : 심규선, 에피톤 프로젝트 | 1집 자기만의 방 -부디(Album ver.) 촬영지 : 포항 칠포 오도리 그대 나를 잡아줘 흔들리는 나를 일으켜..
카메라 명상/PHOTO STORY
2012. 7. 11.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