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석산 (2)
[ 담배와 커피™ ]
붉은 애절함. 경주 동부사적지 꽃무릇...
떠난 발자국을 덮고 가는 그 길은 너무 따뜻하기를, 흐를 눈물 없기를... - 슬픈 사랑노래 中에서 |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 - 꽃무릇(석산)은 9월에 꽃이 피고, 꽃잎이 모두 떨어져야 푸른 잎이 돋아나는 그리움을 지닌 식물이지요. 꽃과 잎이 서로 만나지 못하는 슬픈사랑의 붉은 꽃... 꽃말은 '슬픈운명' '이룰수 없는 사랑'입니다. @ 안개 아침 | 경주 동부사적지 첨성대 주변의 꽃무릇 이제는 사랑도 추억이 되어라 함께 걷던 길도 홀로 걷고 싶어라 침묵으로 말하며, 눈 감은 채 고즈너기 그려보고 싶어라 - 가을 中에서 | 유안진 -
PHOTO SERIES/경주시 GALLERY
2014. 9. 24. 12:22
슬픈 사랑과 그리움을 지닌 애절한 꽃. 꽃무릇...
꽃무릇의 본래 이름은 ‘석산’입니다. 석산화는 9월에 꽃이 피고, 꽃잎이 모두 떨어져야 푸른 잎이 돋아나는 그리움을 지닌 식물이지요. 꽃과 잎이 서로 만나지 못하는 이룰수 없는 슬픈사랑의 붉은 꽃... 꽃말은 '슬픈운명' '이룰수 없는 사랑'입니다. 자세히 들여다 보면 이파리 하나 없는 꽃대 위에 가느다란 꽃잎과 실타래 같은 수술이 어우러져 화려한 화관을 연출하는데, 한 여인이 스님을 애타게 짝사랑하다 상사병에 죽어 그 자리에서 붉은 꽃으로 환생했다는 전설이 있기도 하여, 그 애절한 붉은색에 눈길이 가고, 마음이 이끌렸습니다. [ Plus page | 내 마음의 책갈피 - 더 보시려면 클릭 ↙ ] 슬퍼하는것도 절망스러워하는것도 어느만큼은 겪어야하는것 같다. 그런것들을 겪어야 온전한 인간으로 인정 받을수 ..
바람기억/REMEMBER
2011. 9. 19. 06: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