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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배와 커피™ ]
서운암 금낭화, 꽃길을 다시 걸으며...
꽃/이/아/름/다/워/질/수/록/외/로/움/도/깊/어/집/니/다/ 이 세상엔 아픈 것들이 참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서는 눈물이 필요하다고... 엄마가 혼잣말 처럼 하시던 이야기가 자꾸 생각나는 날. - 꽃이 되는 건 中에서 | 이해인 - 꽃이 필 때. 꽃이 질 때. 사실은 참 아픈거래. 나무가 꽃을 피우고. 열매를 달아 줄 때도. 사실은 참 아픈거래. 사람들 끼리 사랑을 하고. 이별을 하는 것도 참 아픈거래. 우리 눈에 다 보이진 않지만. 우리 귀에 다 들리진 않지만. 이 세상엔 아픈 것들이 참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서는 눈물이 필요하다고... 엄마가 혼잣말 처럼 하시던 이야기가 자꾸 생각나는 날. 친구야, 봄비처럼 고요하게 아파도 웃으면서 너에게 가고 싶은 내 마음 너는 아니? 향기 속에 숨긴 ..
바람기억/MONOLOG
2013. 4. 30. 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