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보문정 (7)
[ 담배와 커피™ ]
누구나 한번씩 사진을 담아 보는 보문정입니다. 그동안 수없이 이곳의 사진을 담았었는데도 새봄이 오면 아름다운 이곳이 생각나고, 또 이렇게 사진을 담아 보게 되네요.♡ 햇빛이 너무 맑아 눈물납니다 이렇게 살아 있구나 생각하니 눈물납니다 - 다시 오는 봄 中에서 | 도종환 - ▲ 물 안개 피는 보문정의 아침 풍경 ※ 번외 포스팅이라 이웃 공개글로 하고, 댓글창을 닫았습니다.
해마다 봄이 되면, 보문단지의 벚꽃이 만발하여 화사하고 푸른 호반을 친구삼아 걷는 길은 여유롭고 낭만스럽습니다. 경주에서 리조트, 호텔이 가장 많이 모여 있는 보문단지에 들어서면, 저 스스로도 여행자가 된듯한 느낌이 들면서, 살짝 들뜬 기분으로 걷게 되는데요. 자, 그럼 아름다운 벚꽃을 감상하시면서 저와 함께 보문호반길을 걸어 보실까요? 문득 지나가는 바람이 불어 그대 안부를 물어요. 따스한 햇살 한 줌과 아롱다롱 피어나는 아지랑이 한 다발 엮어 봄을 선물하고 싶은데 받으실래요? 특별한 일 없어도 입가에 미소가 먼저 번지는 아름다운 기억 속의 봄은 그대, 내 안에 늘 있으니까요. - 안부 中에서 | 김미경 - ▲ 보문호반길 ▲ 보문정
경주 보문정은, CNN 문화여행 웹 사이트인 CNN Go가 선정한, 한국에서 가봐야 할 아름다운 50곳중에서 11위에 추천되었을만큼 아름다운 곳이죠. 하늘에 구름이 예쁜 날, 물속에 비친 보문정의 가을풍경은 마치 한폭의 그림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어릴적 고향집 앞에 있었던 키가 큰 미루나무를 이곳에서 볼수 있어서 참 좋아하는데요. 가을색으로 곱게 물든 보문정이 발길을 멈추게하고. 고요한 정원풍경이 제 마음을 놓아주지 않아 한참을 머물다 돌아왔습니다.♡ 당신이 가을하늘을 보내주신다면, 누구나 하늘높이 떠서 새털구름처럼 날개를 만들어 날고 싶어하는 가을꿈을 만들어서 언제든 누구에게나 마음이 어두운 사람들에게 그 가을하늘을 나누어주겠습니다. 당신이 가지고 있는 가을하늘을 오늘 나에게 보내주신다면, 그리움처..
관광도시 경주의 벚꽃은 이번주말이면 절정이 될것으로 보이네요. 어젯밤 서둘러 담아온 따끈따끈한 벚꽃야경입니다. 경주 보문단지의 벚꽃명소중에 대표적인 출사포인트, 보문정의 벚꽃을 어안렌즈로 담아보았습니다. ♥ - EF 15mm F2.8 Fisheye | 연못에 떨어진 벚꽃잎 장노출 궤적표현 - [ Plus page | 커피한잔의 여유 - 더 보시려면 클릭 ↙ ] 꽃이랑, 보고 싶은 사람을 볼수 있는 눈. 아기의 옹알거림과 자연의 모든소리를 들을수 있는 귀. 사랑한다는 말을 할수 있는 입 . 기쁨과 슬픔과 사랑을 느낄수 있고 남의 아픔을 같이 아파해줄수 있는 가슴을 가진 나는 행복 합니다. - 우리가 서로 사랑한다는 것 | 김수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