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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배와 커피™ ]
금실좋은 백로부부 사이에는, 올해 새로 태어난 아기백로 세마리가 함께 살고 있습니다.... 엄마, 배고파요, 밥 주세요...네? 아빠백로는 먹이사냥을 나가서 돌아오지 않았는데, 녀석들은 틈만나면 밥달라고 애원을 하는군요. 아기백로들의 눈빛이 정말 간절 합니다. 조금만 참으라는 엄마백로의 말씀은 소용이 없는듯 아기백로들은 먹이가 들어있는 엄마백로의 입을 열기 위해서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는군요... 헉, 아기들의 성화에 못이긴걸까요?... 드디어 엄마백로의 입이 열렸습니다. 이제부터는 아기백로들간에 먹이를 놓고 치열하게 다투는군요. 그래도 냠냠, 맛있게 먹습니다. 배를 채운 아기들은 금방 잠이들고... 이제 곧 해가 지는데, 먹이사냥을 나가서 아직 돌아오지 않고 있는 아빠백로가 걱정됩니다. 이렇듯 백로는 부..
1년을 기다려 다시 찾아간 그 숲에서, 새로운 아기백로의 모습을 볼수 있었습니다. 휴일 잘 보내셨죠? 벌써 5월의 마지막날이군요.... 6월에는 백로가족처럼 우리나라, 우리가족, 모두가 조금 더 사랑하고 행복해젔으면 좋겠습니다.. 5월, 마무리 잘하시고, 새로운 6월은 더욱 행복하세요... 항상 감사합니다. ♥
감성Blog 담배와 커피™ 백로의 현명하고 빠른 먹이사냥 모습을 지켜보며 과연 백로의 지능지수는 얼마나 될지 궁금하였습니다. 백로의 지능지수는 얼마나 될까요?...검색해보니 뜻밖에도 백로의 지능지수는 실망스러웠고 조류중에서는 까마귀,까치가 제일 높다는군요. 아마도 생존을 위하여 본능적으로 깨닫고 움직이는것이었던것 같아 보입니다. 백로의 먹이 사냥법이, 한마디로 사람들의 물고기를 잡는법과 흡사하여 정말 놀라운 경험이었습니다.... ♥ 백로는 일단 먹이사냥을 시작하기전에 분위기를 살펴봅니다. 그리고 바위밑에 숨어있는 물고기를 밖으로 이끌어내기 위해서... 한쪽 발을 계속 전후로 움직이면서 물결을 흔들어보기도 합니다. 본격적으로 사냥을 시작하기위해서... 물고기를 놀라게하여 한쪽으로 몰아가려는듯, 날개를 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