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소식을 알리며, 먼저 피는 꽃들이 있지요. 찬바람 견디며 얼어붙은 땅에서 잔설을 비집고 피어나는 바람꽃과의 만남은 언제나 설레임이었어요. 이 신비로운 자태의 작은 꽃들을 만나는 시간은 마치 꿈을 꾸듯 행복했고, 봄은 더 특별하게 다가왔습니다. 그러나 이제 또 헤어질 시간이네요. 행복으로 만났지만... 함께했던 시간은 짧고 이별은 길어서 또 다시 그리움의 시간입니다.♡ - 너도바람꽃 - - 변산바람꽃 - - 꿩의바람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