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물의 노래 (4)
[ 담배와 커피™ ]
물의 노래...
시간이 흐른다. 바람처럼 흐른다. 기억이 흐른다. 너에게 흐른다. 마음이 흐른다. 그동안 잊고 살았던 사람들의 얼굴도 보이네요. 물살을 밖으로 밀어내듯, 무수한 사람들의 이름을 흘려보내기도 합니다. 높은곳만 바라보며 살았던 지나온 시간들, 끊임없이 낮은곳으로 흐르는 물에 씻어 보냅니다.
바람기억/SENSIBILITY
2015. 11. 2. 06:00
흐르는 물처럼...
물 소리를 들으며, 흐르는 물을 가만히 보고 있노라니, 그래, 우리 사는것도 이렇게 흘러 가는것 일거야...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햇빛이 너무 맑아 눈물이 납니다. 살아있구나 느끼니 눈물납니다. 길섶에 풀들도 돌아오는데, 당신은 가고 그리움만 남아서가 아닙니다. 이렇게 살아 있구나 생각하니 눈물납니다. - 다시 오는 봄 中에서 | 도종환 -
바람기억/REMEMBER
2014. 2. 28. 06:30
물의 노래
얼음속 바스락, 바스락, 봄은 아직 먼곳에 있지만... 어디쯤 오시는가 ? 눈을 감고 물소리에 귀 기울여봅니다. 햇빛이 너무 맑아 눈물이 납니다. 살아있구나 느끼니 눈물납니다. 길섶에 풀들도 돌아오는데 당신은 가고 그리움만 남아서가 아닙니다. 이렇게 살아 있구나 생각하니 눈물납니다. - 다시 오는 봄 中에서 | 도종환 -
바람기억/REMEMBER
2012. 2. 21. 0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