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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배와 커피™ ]
강양항, 어부의 일상...
아침 해가 떠오를때면, 강양항의 어부들은 이미 멸치잡이를 마치고 수평선 멀리에서부터 포구로 돌아옵니다. 갈매기들은 무리를 지으며 멸치어선을 따라 다니는데, 어부는 갈매기와 교감하듯 손을 들어 멸치를 던저주곤 하더군요. 어부는 갈매기에게 손수 잡은 멸치를 먹이로 내어주며 나눔의 행복을 느끼는것 같아 보였고. 갈매기떼의 군무는 새벽을 밝힌 어부들의 노동을 격려하는듯 힘차게 느껴저서 깊은 감동을 느끼게 됩니다. 멸치어선이 도착한 포구에서는 물을 끓이고, 배에서 바로 내린 멸치를 삶아내는 작업이 이루어지는데... 고된 일상에도 불구하고, 근면한 삶을 살고 계시는 어부들의 생생한 아침 모습을 소개 합니다. ♥ [ Plus page | 커피한잔의 여유 - 더 보시려면 클릭 ↙ ] 내가 부러워 하는 행복이란, 안락함..
바람기억/REMEMBER
2011. 12. 6. 06:30
멸치막 사람들
감성Blog 담배와 커피™ 아침 해가 떠오를때면, 새벽 바다에 나갔던 어부들은 이미 멸치잡이를 마치고 포구로 돌아옵니다. 물을 끓이고, 멸치를 삶아 말리는 과정의 고된 일상에도 불구하고, 근면한 삶을 살고 계시는 어부들의 아침은 오히려 활기차고 생생하여 깊은 감동을 느끼게 됩니다. 아쉽게도 올해는 멸치가 잘 잡히지 않는다는 소식이 들려오네요. 멸치막에서 작업하시다가 꼴뚜기가 들어 있었다며 해맑게 웃으시던 어부의 모습에서 삶의 향기가 진하게 느껴저, 지금도 그 모습을 잊을수가 없습니다.... ♥
바람기억/MONOLOG
2009. 12. 18. 07: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