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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배와 커피™ ]
그 나무의 아침
나무는 하루 아침에 자라지 않지요. 그러나 바람의 향기가 그리웠던 나무는, 끝내 사람이 닿을수 없는 높이에 올랐네요. 하늘을 가까이 하고 있는 부러운 나무, 그와 함께 오늘 아침을 열어 봅니다.♡ 살아가노라면 가슴 아픈 일 한두 가지겠는가 깊은 곳에 뿌리를 감추고 흔들리지 않는 자기를 사는 나무처럼, 그걸 사는 거다. 봄, 여름, 가을, 긴 겨울을 높은 곳으로 보다 높은 곳으로, 쉼없이, 한결같이 사노라면 가슴 상하는 일 한두 가지겠는가 - 나무의 철학 |조병화 -
바람기억/REMEMBER
2012. 5. 10.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