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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배와 커피™ ]
겨울 잠에서 깨어 난, 개나리...
개나리가 겨울잠에서 깨어나 눈을 떳습니다 꼬물꼬물, 작은 몸짓으로 꿈틀거리면서, 마치 봄이 가까이 오고 있다고 말해주는것 같았어요. 봄같은 겨울 날씨가 몇일 계속 되었지만, 그래도 아직은 겨울이고, 추위가 남아 있을텐데... 따듯한 남풍의 속임수 때문에 계절을 착각한 개나리는, 양지바른곳에서 꽃을 피우고 있더군요. 걱정이 되었지만, 따스한 겨울볕에 노란옷을 입고 귀엽게 웃는 개나리를 보니 기분은 좋아 지네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바람기억/REMEMBER
2014. 2. 7. 06:30
그리움, 가을로 가는 기차...
@ 경주시 불국동 그리움, 가을로 가는 기차... 가끔은, 그리움 가만히 흔들어 봐. 찰랑거리는 내 아픈 그리움 들리게. 눈 감으면 떠오르는 사람 누구인지 한번 생각해봐. 사랑이 준 기억 기쁨인지, 슬픔인지. 뚝뚝 떨어지는 물풀 같은 그리움에 놓아버린 이름. 누구인지 한번 생각해봐 미련인지, 기다림인지. 아직은 견딜만한가, 내 사랑... 아주 가끔은, 그리움 가만히 흔들어 봐. - 이별보다 더 슬픈 기다림 中에서 | 김미경 -
바람기억/REMEMBER
2013. 10. 3. 0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