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은 치유의 계절이며, 뒤돌아보아도 보기 좋은 계절이라고 하죠. 9월은 가을이니 기쁘게 맞이 합니다.♡ 9월이 오면 해변에선 벌써 이별이 시작된다 나무들은 모두 무성한 여름을 벗고 제자리에 돌아와 호올로 선다 후회는 이미 늦어버린 시간 먼 항구에선 벌써 이별이 시작되고 준비되지 않은 마음 눈물에 젖는다 - 9월의 시 中에서 | 문병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