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는가 했더니... 경칩이 지난지 3일만에 꽃을 셈하고, 봄날을 셈하는 3월의 눈이 하얗게 내리고 있네요. 창밖에 내리는 눈을 바라보며 지난겨울, 눈 내리던날의 추억사진 한장을 꺼내어 펼처 봅니다. [ Plus page | 커피한잔의 여유 - 더 보시려면 클릭 ↙ ] 암만 추워도 사람 사는 집 지붕 위의 눈은 녹지. 두 식구가 살든 세 식구가 살든 알콩달콩 사는 그 온기 때문에... - 권영상 동시집 | 암만 추워도中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