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겨울바다 ] 내가 사는 곳에도 바다가 있는데 3시간이 넘게 7번 국도를 달려서 이곳까지 온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칼바람이 차갑게 품속을 파고드는 극한(極寒)의 추위와 아무도 없는 빈 바다가 보고 싶었지만 뜻밖에 날씨는 포근했고 바닷가에는 삼삼오오 사람들이 많았다.
[ 위로의 아침 B 436 ] 괜찮아, 더 이상 꿈이 없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