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16/11 (5)
[ 담배와 커피™ ]
마음으로 한다
[ 마음? 이끌림으로 ] 내가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지 그걸 잘 몰라 우두커니 서 있었다 어짜피 고독은 이겨 낼수가 없고 자유는 바람처럼 실체가 없지만 그래도 생각은 틀림없이 존재할텐데 어떻게 해야 할까? 그래, 확신이 없을땐 무조건 직진이다
바람기억/SENSIBILITY
2016. 11. 18. 06:30
준비가 필요 했던거야
특히 막막하고 막연할 때 우리는 연습이 필요했었다고 후회하지 어짜피 한번에 끝낼수 있는게 아니었어 수없는 연습이 필요한데 그럼에도 준비없이 시작했던거야 그러니 이제와서 어쩌겠어 지그시 눈을 감는다
바람기억/SENSIBILITY
2016. 11. 15. 06:00
오늘 슬픈 골목길
" 화려하게 빛났지만 흔적조차 없다 " 한때 약이었다가 끝내는 치명적인 독이 되는 투구꽃 같은 사랑 사랑이 때로는 모든 걸 파괴 해 버리기도 한다
바람기억/SENSIBILITY
2016. 11. 10. 06:30
아련한 기억 저편
[ 누운 나무가 말 하기를 ] 천년을 살것같이 숨 가뿌게 달려왔는데 결국 잠시 머물다 떠나는 섬 이었던거야 허탈하고 고단하여 이제 나는 쉬고 싶구나 이제 그만 눞고 싶구나 그대는 기억 하시는가? 아련한 기억 저편, 누군가 그리워 지겠지 아련한 기억 저편, 누군가 그리워 하겠지 부디 눈물겨운 존재가 아니었기를
바람기억/SENSIBILITY
2016. 11. 4. 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