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14/09 (18)
[ 담배와 커피™ ]
가을은, 가장 빛나는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계절. 내가 걸었던 길과 내 눈에 담았던 풍경들은 추억으로 남을것이다 그러기에 여행은 언제나 설레임이다.♡ 여행은 둘이 걸어도 좋지만, 혼자여도 좋다. ♣ 이글은 이웃공개 포스팅이며, 댓글창을 닫았습니다.
설탕을 넣고 크림을 넣었는데 맛이 싱겁군요 아- 그대 생각을 빠뜨렸군요.♬ - 커피1 | 윤보영 - ------------------------------------- 커피가 잘 어울리는... 아름다운 계절, 가을이 깊어 갑니다. 가을은 아름다운만큼 추억도 많은 계절이 아닐까 싶어요. 또 힘 내시는 한주일 보내시길 응원 합니다.♡ 카페 블라썸 - 커피 볶는 집 | BLOSSOM 나는 당신에게, 커피처럼 부드러운 사람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나는 당신에게, 커피처럼 향기로운 사람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나는 당신에게, 커피처럼 편안한 사람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나는 당신에게, 커피처럼 분위기 있는 사람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당신이 내게 그러하듯 나도 당신에게 언제나 커피 같은 사람이었으면 좋겠습니다. - 커피도 가끔..
경주시 월성동 쪽샘 철거지역 일원에 금년에도 메밀꽃을 심었더라구요. 기존 경주의 볼거리와는 달리 메밀꽃길을 걷는 기분은 색다른 느낌이어서 참 좋았습니다. 이곳 쪽샘 지구는 유적발굴을 위해 주택들이 철거된 후 정리작업으로 오랜기간 공터로 남아있던 곳이에요. ------------------------------------ 세월이 흐를수록, 이렇듯 시골스럽고 여백이 많은 풍경이 참 좋아지네요. 조용한 산책길에 메밀꽃은 햇빛에 눈이 부시고, 마치 하얀눈이 내린 풍경 같습니다. 버려진 공터를 꽃밭으로 가꾸고, 볼거리를 제공해 주신 분들께 고마운 마음입니다. 하얀 메밀꽃밭이 이렇게 예쁜데도... 많이 알려지지 않은 곳이라 오가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호젓하게 머물며 감상하는 맛이 있었습니다.♡ 봄은 가까운 땅에서..
무아지경 無我之境 사물놀이의 대가, 김덕수를 만나다 김덕수 [金德洙] 1952. 9. 23 ~. 한국 전통음악 연주가. 1978년 김덕수 사물놀이패를 창단 아름답다 흥겨운 가락, 무아지경에 빠지다
떠난 발자국을 덮고 가는 그 길은 너무 따뜻하기를, 흐를 눈물 없기를... - 슬픈 사랑노래 中에서 |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 - 꽃무릇(석산)은 9월에 꽃이 피고, 꽃잎이 모두 떨어져야 푸른 잎이 돋아나는 그리움을 지닌 식물이지요. 꽃과 잎이 서로 만나지 못하는 슬픈사랑의 붉은 꽃... 꽃말은 '슬픈운명' '이룰수 없는 사랑'입니다. @ 안개 아침 | 경주 동부사적지 첨성대 주변의 꽃무릇 이제는 사랑도 추억이 되어라 함께 걷던 길도 홀로 걷고 싶어라 침묵으로 말하며, 눈 감은 채 고즈너기 그려보고 싶어라 - 가을 中에서 | 유안진 -
지난 여름 아름다웠던 연꽃. 그리고 연지의 친구들을 추억하며...♡ 연꽃을 보내는 마음에는 언제나 미련이 남는다. 아름다워웠던 연꽃을 떠나보내며 수없이 이별연습을 해야한다. 지금은 또 다시 그리움이다. ♣ 이글은 이웃공개 포스팅이며, 댓글창을 닫았습니다.
가/을/ 그/리/고/ 사/랑/ 사랑하고 있을 때 온 세상이 다 내 것인 것 같아도 가끔 텅 빈 정거장 아무도 없는곳 같이 외로운 것은 더 많은 사랑을 갈구하는 욕심 때문이다 사랑하는 이와 잠시의 이별이 서럽고 작은 몸짓 하나에 허허 웃으며 사소한 말다툼에도 하늘이 무너지는 건 그와 일치하고 싶은 욕망 때문이다 사랑을 하면서도 서러운 것은 그의 일상을 갖고 싶고 조금 더 조금 더 둘이 아닌 하나로 살아지고 싶은 간절한 소망 때문이다 사랑을 하면서도 서러운 것은 둘이 아닌 하나로 살아지고 싶은 간절한 소망 때문이다 사랑을 하면 할수록 더 깊은 사랑이 필요해지고 더 많이 알고 싶어지고 더 오래 함께 하고 싶어지는 것이다 버리지 못한 무수한 미망 때문에, 사랑하고 있을 때가 가장 외롭다 - 사랑하고 있을 때가 ..
지금 경주는 '이스탄불 in경주 2014' 축제기간이예요. 지난 9월 12일부터 22일까지 11일간 열리는 행사에는 터키의 다양한 문화를 접할수 있는 이스탄블 대표공연단의 수준높은 전통공연을 많이 볼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모든 공연을 다 챙겨보지는 못해도, 퇴근후에 밤길을 어슬렁 거리다가, 활기가 넘쳐 흐르는 황성공원 행사장에서 즐기는 축제의 밤. 이번 주말까지는 이렇게 시간을 보낼것 같아요. -------------------------------------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가을은, 꽃보다도 진한 향기로 젖어온다 - 가을 中에서 | 정태현 - ▲ 터키 예술 음악협회 & 켄트 오케스트라 공연 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