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14/06 (16)
[ 담배와 커피™ ]
강물같은 노래를 품고 사는 사람은 알게되지 음 알게되지 지독한 외로움에 쩔쩔매본 사람은 알게되지 음 알게되지 누가 뭐래도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바로 그대, 바로 당신, 바로 우리 우린 참사랑. -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中에서 | 안치환 - 정말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울까요? -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 안치환 -
초록 향기가 짙어지고, 녹음의 계절이니 무더운 여름, 따가운 태양을 피해서 숨을곳이 점점 사라지는것 같습니다. ------------------------------ 즐거운 주말 맞이하세요.♡ 연꽃이 조금씩 피기 시작하더군요. 아직 드문드문 개화를 시작하던데, 꽃이 귀하니 벌들에게 인기는 최고인것 같았어요. 물의 요정 - 흰 어리연꽃 내 마음의 별과 같은 꽃. 첫사랑 그 소녀가 생각 나는 꽃. 순백의 그리움이 사무치는 꽃. 능소화의 계절 땅에 떨어질까지 본래의 모습으로 절대 시들지 않고 있다가, 어느날 그모습 그대로 속절없이 툭.툭. 떨어지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정말 가슴을 철렁 하게 하는 꽃이죠.
그/여/자/그/남/자/ 그들의 사랑을 보면서 지금 내 사랑을 생각 합니다.♡ ▲ 안개비가 내리던 날 사랑이란 오래 갈수록 처음처럼 그렇게 짜릿짜릿한 게 아니야. 그냥 무덤덤해지면서 그윽해지는 거야. 아무리 좋은 향기도 사라지지 않고 계속 나면 그건 지독한 냄새야. 살짝 사라져야만 진정한 향기야. 사랑도 그와 같은 거야. 사랑도 오래되면 평생을 같이하는 친구처럼 어떤 우정 같은 게 생기는 거야. - 연인 | 정호승 -
기차는 떠나고 눈물만 뚝뚝 떨어지며 혼자 남았습니다. 나를 그리 즈려밟고 가는 길이 쉽진 않을 거라고 발에 걸려 떨어지는 꽃잎들은 슬픈듯이 날리고 슬픈 웃음만 짓고, 흐를 눈물 마르고... - 슬픈 사랑 노래 |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 - 이별, 모든게 흐릿 합니다. ※ 이 글은 외부로 발행되지 않았으며, 댓글창은 닫혀 있습니다.
아무런 약속도 없는 휴일, 비가 오락 가락하며 마음을 흔들어 놓는데도 마땅히 갈 곳도 없더군요. 촉촉이 내리는 비를 바라보고 있으니, 내면의 깊은 마음으로부터 불쑥, 이제는 만날수 없는 사람들과, 지금 멀리 있는 사람들이 생각 납니다.♡ 물기를 머금은 식물원의 작은 꽃들... 역시 자연을 통해서 위로 받게 되네요.
어떤 커피 좋아 하세요? 저는 커피 중독이라 가리지 않고 다양한 맛을 경험하지만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역시 제 입맛에 맞는 커피는 아메리카노가 최고인것 같네요.♡ 네스프레소와 아메리카노 네스프레소, 그랑 크뤼의 세계
파란하늘에 뽀송뽀송 구름 좋은날은, 마치 하늘로부터 선물 받은 기분이 듭니다.♡ 교촌 한옥마을 접시꽃 오늘도 또 하루를 살았습니다... 싯귀절이 생각 나는 꽃 반월성 월정교 괘릉 초등학교
잘 알지는 못하지만...가끔 산책하면서 이골목 저골목 기웃거려보면 집집마다 작은꽃 하나라도 정성껏 키우며 살고 있는 흔적들을 곳곳에서 만날수 있는데, 이렇듯 집에 꽃을 키우고 그것에 열중하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면, 그만큼 아름다운 마음으로 삶에 애정이 있으니, 모두 잘 사는 사람들이 아닐까 싶더군요. 골목길을 돌아보며...나는 지금 무엇에 열중하고 있으며 잘 살고 있는건지, 생각 해 보게 됩니다.♡ 길가의 풀들이나 스치며 걷다 보면 발 끝에 쟁쟁 깨지는 슬픔의 돌멩이 몇개.. 그것마저 내려놓고 가는 길. 오로지 젖지 않는 마음 하나 어느 나무그늘 아래 부려두고 계신가요. - 젖지 않는 마음 - 편지 3 中에서 | 나희덕 - ※ 이 글은 외부로 발행되지 않았으며, 댓글창은 닫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