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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원, 나의 시선 (8)... 뻐꾹나리 본문
백합과인 뻐꾹나리는 꽃잎에 있는 반점이 뻐꾸기 목털에 난 무늬와 닮아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자줏빛 보석이 알알이 아주 특별한 꽃, 뻐꾹나리
꽃말까지 예뻐서 맘에 들어요... 꽃말은 ‘영원히 당신의 것’
꽃송이가 가냘프면서도 작지만 화려하게 꽃을 피운 모습을 담아 보았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무심코 스쳐지나가기 쉽지만, 일단 한번 고개 숙여 들여다보고 나면, 도저히 잊히지 않는 꽃이 있지요.
언제 어느 산에 피어날 줄 알아, 그윽한 숲그늘로 나를 이끈 여인처럼, 은밀한 향내를 지닌 꽃이 있지요.
눈썹에 새치가 생긴 후 처음 보고서는, 지나간 세월이 문득 아득해져버린, 오묘한 꽃술을 가진 꽃이 있지요.
- 뻐꾹나리 | 최두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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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지 않으면 사랑이 아니다. 키우지 않으면 사랑이 아니다. - 그대를 부르면 언제나 목이 마르고 | 김흥숙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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