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배와 커피™ ]

오월의 편지 본문

바람기억/REMEMBER

오월의 편지

skypark박상순 2012. 5. 1. 06:00

 

계절의 여왕, 푸른 오월이 다시 왔습니다.
좋은일만 가득하세요.♡


내 젊은 꿈이 나비처럼 앉은 정오.
계절의 여왕 오월의 푸른 여신 앞에 내가 웬 일로 무색하고 외롭구나.
밀물처럼 가슴 속으로 몰려드는 향수를
어찌하는 수 없어, 눈은 먼 데 하늘을 본다.
긴 담을 끼고 외딴 길을 걸으며 걸으며, 생각이 무지개처럼 핀다.
- 노천명의 "푸른 오월" 중에서 -

 

 

 

'바람기억 > REMEMBER'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 나무의 아침  (38) 2012.05.10
멀리 여행을 앞두고 있는, 민들레 숲속 풍경...  (52) 2012.05.07
산사의 아침풍경  (40) 2012.04.25
찰칵~~ 봄 사진 모음  (52) 2012.04.20
봄 - 숲에 깃든 빛  (38) 2012.04.19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