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배와 커피™ ]
오월의 편지 본문
계절의 여왕, 푸른 오월이 다시 왔습니다.
좋은일만 가득하세요.♡
내 젊은 꿈이 나비처럼 앉은 정오.
계절의 여왕 오월의 푸른 여신 앞에 내가 웬 일로 무색하고 외롭구나.
밀물처럼 가슴 속으로 몰려드는 향수를
어찌하는 수 없어, 눈은 먼 데 하늘을 본다.
긴 담을 끼고 외딴 길을 걸으며 걸으며, 생각이 무지개처럼 핀다.
- 노천명의 "푸른 오월"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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