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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DIARY

안동 하회마을, 선유줄불놀이

skypark박상순 2010. 9. 29. 07:44

 

선유줄불놀이는
하늘위로 펑펑~~ 터지는 현대의 화려한 불꽃놀이와는 반대로,

타닥타닥~~  숯가루가 타면서 은은하게 뿜어내는 불꽃을 볼수 있는
우리 고유의  품격있고, 운치가 깃들여저 있는 선비들의 풍류놀이 입니다.

감성Blog 담배와 커피™ 안동 하회마을에는 서민들이 놀았던 "하회별신굿탈놀이"’와 선비들의 풍류놀이였던 "선유줄불놀이"가 현재까지 전승되고 있고,
선유줄불놀이는 매년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기간중에 딱 두 번씩 재현되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리는 하회선유줄불놀이는 하회마을 부용대에서 만송정 송림까지 공중에 길게 늘어진 줄에 숯가루를 넣은 봉지를 주렁주렁 매단뒤 점화하면
불꽃이 튀면서 떨어지는 장관을 즐기는 민속놀이로서 시회(詩會)를 겸한 선유(船遊) 놀이 입니다.
선유줄불놀이는 선유, 줄불, 낙화, 달걀불로 구성되어 있으며...
부용대 위에서 소나무 뭉치에 불을 붙여서 떨어트리는 낙화가 떨어지다가 바위에 부딪처서 산산조각이 나면서 보여지는 또 하나의 아름다운 불꽃과,
달걀껍질에 기름을 붓고 심지를 꽃아 불을 피워서 물위에 띄우는 달걀불도 이곳에서 함께 보실수 있습니다... ♥
 
- 선유줄불놀이 :  [ 9.25 (토) 10.2 (토) 오후8시 하회마을 부용대앞 만송정] 
- 물론 올해 못보시면 내년에도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기간중에 2회에 걸처 재현될 예정이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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