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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기억/SENSIBILITY

금연치료 프로그램

skypark박상순 2016. 12. 7. 06:30

 

2주일마다 병원 상담하고, 금연치료제 ‘챔픽스’ 처방 받고
그렇게 3개월 프로그램 과정의 마지막 병원방문을 마첬다.
‘챔픽스’가 현존하는 금연치료제중에서 가장 강한 놈이라고 하더니
약간의 부작용 때문에 고생하긴 했지만, 그래도
약 복용이 도움이 되었고 덕분에 3개월을 잘 버틴것 같다
토닥 토닥, 나 자신 스스로 칭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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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후 한번도 담배를 안피웠지만
아직도 담배  피고 싶은 생각이 많이 난다
솔직히 난 잘 모르겠다. 이것이 잘 한건지 어떤건지.
다만 처음으로 금연을 결심했고 자력으로 끊어 보았으니
자신감은 얻은것 같다. 누군가 그렇게 말 했다더라
담배는 끊는게 아니라 평생 참는거 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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