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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기억/SENSIBILITY

다 못한 말

skypark박상순 2016. 8. 11. 06:30

 

어떤 위로 [ 慰勞 ] 

그냥 다 괜찮아~~ 라고 말했다. 그래야 될 것 같아서.
아마도 나만 그런게 아닐거야. 너도 그렇겠지? 

누가 슬픔을 나누면 반으로 줄어든다고 했던가
그건 때깔 좋은 거짓말이다
슬픔은 전염되며, 상대방을 더불어 슬프게 하는데
어찌 구구절절 가슴을 열어 말할수 있단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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