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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bet Vol.10 ] 승려 - 정진 본문

TRAVEL DIARY/TIBET - 오래된 그리움

[ Tibet Vol.10 ] 승려 - 정진

skypark박상순 2015. 8. 25. 06:00

 

East Tibet - 라마불교 겔룩파 승려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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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진 精進 ] -
꿈으로 부터 길을 묻다

학교 다닐때는 시험 보는게 그렇게 싫었고,
얼른 졸업하면 시험도 끝일거라고 생각하기도 했었다.
사회에 나와서도 계속 시험이 이어진다는걸 그때는 몰랐었지만...

승려가 되기위한 시험이 무척 어렵기 때문에
치열하게 공부하지 않으면 통과하기 어렵다는 말을 듣고
세상 어딜가나 쉬운 건 아무것도 없구나 싶었다.
맞는 말인지는 모르겠지만...언듯 들으니, 모자를 쓴 사람만 승려이고
나머지는 그저 승려복만 입었을 뿐이란다.

티벳 승려들이 공부하는 모습은 근엄하고 엄숙하다.
사원에서도 계급과 지위에 따라 신분이 구별되고 예우가 엄격한 모습인데,

경전공부와 암송, 그리고 토론을 거치는 과정을 지켜보고 있으니
붉은 가사를 입은 사미승들 모습이 아찔하다.
부디 정진하여 꿈을 이루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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