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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기억/SENSIBILITY

바람을 느끼다...

skypark박상순 2015. 5. 27. 06:00

 

- 보리밭에 양귀비 -

바람이 길을 만들고, 시간은 빨리 흐른다.
어디로부터 오는걸까, 보리밭은 흔드는 바람
어디서 부는걸까. 지금 이 바람은.


손끝에서 느껴지고, 느낌으로 알수 있다.
오랜 기억들이 엎치락 뒤치락 춤을 추는 반추의 시간. 
보리밭 사잇길에 서서 바람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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