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배와 커피™ ]

겨울 비 내리던 날에... 본문

바람기억/REMEMBER

겨울 비 내리던 날에...

skypark박상순 2014. 12. 18. 06:30

 

그냥 멍하니 그 비를 바라보고 있었죠
한참을 그렇게 바라보고 있었던것 같아요. 

나는 또 이렇게 한해를 건너고 있습니다.♡


사랑을 하며 산다는 건
생각을 하며 산다는 것보다
더 큰 삶에의 의미를 지니리라.

 

바람조차 내 삶의 큰 모습으로 와닿고
내가 아는 정원의 꽃은 언제나
눈물빛 하늘이지만,

 

어디에서든 우리는 만날 수 있고
어떤 모습으로든 우리는 잊혀질 수 있다.
사랑으로 죽어간 목숨조차
용서할수 있으리라.

 

사랑을 하며 산다는 건
생각을 하며 산다는 것보다
더 큰 삶에의 의미를 지니리라.
- 의미 中에서 | 서정윤 -

 

 


'바람기억 > REMEMBER' 카테고리의 다른 글

블로그, 시즌1 을 마감하며...  (20) 2014.12.19
회상 (2), 고마운 바다...  (19) 2014.12.16
회상 (1), 터널의 끝...  (15) 2014.12.15
많이 추울텐데, 토닥토닥...  (20) 2014.12.12
남겨진 가을...  (18) 2014.12.11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