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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스냅 - 11월, 지난 가을의 추억

skypark박상순 2014. 12. 3. 06:30

 

가을에서 겨울로 향하던... 지난 11월의 흔적을 돌아보았어요.
추억으로 간직하고 싶은 사진을 몇장 골라 일기장 처럼 여기에 남겨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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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은 마지막 잎새마저 뜯어 달아난다
가을도 겨울도 아닌 계절에,
이제 겨울이 다가오고 있지만
모든 것은 겨울을 이길 만한 눈동자들이다
- 11월 中에서 | 나희덕 -


11월, 안개의 계절
해마다 이맘때면 안개가 자주 찾아오는 덕분에 아침형 인간이 된다.

 

사람도 자연도 아름다웠던 11월 
청춘과 사랑을 응원 합니다.

 

울긋불긋 가을에 만났던 푸른 대숲의 오후
(맘에 드는 내 사진 - photo by p군)

 

바람 불어 좋은 날
내년에 꼭 다시 가봐야 할 곳

 

▲ 만추의 서정
가을은 이렇게 빛나고 아름다웠는데도
가을을 말하는 단어는 언제나 아프다.

 

가을엔 떠나지 말아요
가을엔 외로운 여자가 아름답다고 했던가?

 

낙엽 - 돌아 오기 위해서 떠나는 길
내년에 다시 마주 칠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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