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배와 커피™ ]
가을 향기 속으로... 본문
길을 가다가 차를 세우고, 아무곳에서나 쉬어도 좋고
어디든 적당한곳에 머물며, 커피 한잔에 감성을 적시면 충분히 행복한 계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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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만나는 가을,
눈부신 아름다움도 조금씩 흐려져 가고, 흩어져 사라지면
지금의 떨림과 설레임이 또 그리워 지겠지요
돌아보면 아쉽지 않은 순간이 없으니, 지금 이 시간이 소중하지 않을수 없네요.♡
커피를 마시라고 했을 때 마실 걸
의자를 내어주며 권할 때 앉을 걸
더 자주 다가가 얘기를 듣고 선명한 모습을 그려 둘 걸
- 그리움 2 | 윤보영 -
아침 나절에 차 한잔을 마시면서
더 그리움이 느껴질때는
제 마음이 다녀갔거니 여기소서
- 바람편에 보낸 안부 中에서 | 윤보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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